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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코인

XRP는 죽지 않았다 - 디지털 금융 인프라의 핵심으로 부상한 XRP의 미래

by 린수꺼거 2025.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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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스완 캐피탈리스트(Black Swan Capitalist)의 설립자 버산 알자라(Versan Aljarrah)는 최근 "유동성 위기가 다가오고 있으며, XRP는 즉각적인 국경 간 결제를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입지를 갖추고 있다"라는 글을 올렸다.사진=구글 AI 제미나이 생성

 

 "XRP는 끝났다?" 루머 속에서 되살아나는 신뢰

최근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XRP는 죽었다"는 자극적인 루머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일부 투자자들은 XRP의 가격 조정과 SEC 소송의 후폭풍을 근거로 XRP가 "제로로 향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과도한 비관론이라는 것이 업계 전문가들의 중론입니다.

 

전문가들은 XRP의 실사용 사례, 리플(Ripple)의 지속적인 기술 개발, 그리고 글로벌 규제 인프라 확보 등 명확한 펀더멘털을 간과한 ‘정보 부족’에서 비롯된 주장일 뿐이라고 지적합니다.

 

XRP, 단순 토큰 아닌 글로벌 금융 인프라의 핵심

'블랙 스완 캐피탈리스트' 설립자인 버산 알자라(Versan Aljarrah)는 XRP를 단순한 투기성 자산이 아닌, 글로벌 결제 인프라의 핵심으로 정의했습니다. 그는 "XRP는 온디맨드 리퀴디티(ODL) 기술을 기반으로 즉시 국경 간 결제를 가능하게 하며, 은행들이 직면한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는 실질적인 도구"라고 강조합니다. 저 역시 완전 동감합니다.

 

기존의 국제 송금 방식은 복잡한 중개은행 체계와 사전 예치금을 요구하며 느리고 비효율적이었습니다.

XRP는 이를 제거하고 송금 국가의 화폐를 XRP로 전환 후 즉시 전송, 수취국에서 현지 통화로 환전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비용 절감, 속도 개선, 리스크 최소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방식입니다.

 

규제 명확성과 CBDC 시대의 연결 고리

XRP의 가능성을 더욱 확고히 하는 요인은 바로 '규제 명확성'입니다.

리플은 싱가포르, EU, UAE 등 주요 금융 허브에서 법적 라이선스를 획득하며 은행 및 정부 기관의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법원의 "XRP는 증권이 아니다"는 판결은 전 세계 XRP 도입에 기폭제가 되었습니다.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와의 연동 가능성도 XRP의 미래를 밝게 합니다.

리플은 자체적인 CBDC 원장 솔루션을 개발 중이며, 이는 XRP가 디지털 경제와 기존 금융 시스템을 잇는 '다리(Bridge)' 역할을 하게 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1조 달러 결제 시장, 폭발하는 유동성 수요

XRP의 가치는 단순한 가격 차트에 있지 않습니다.

전문가들은 "XRP는 투기(Speculation)가 아닌 수요(Demand)로 가격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전 세계 일일 국경 간 이체 규모가 1조 달러에 달하는 가운데, 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수백억에서 천억 달러 규모의 XRP 유동성이 필요합니다.

 

즉, XRP는 실사용을 위해 보유되어야 하며, 이 점에서 실질적인 수요 기반 상승이 가능한 몇 안 되는 디지털 자산입니다. 이는 투기적 상승과는 다른, 견고한 펀더멘털 상승을 의미합니다.

 

"가방을 던지지 마라"… 허위 정보에 속지 마세요

최근 XRP를 비난하는 콘텐츠가 쏟아지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이를 '비트코인 부족주의(Tribalism)'의 연장선으로 해석합니다. XRP 보유자이자 분석가인 ‘레저맨(@strivex_)’은 “리플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는데 XRP가 죽었다는 주장은 말이 안 된다”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그는 "리플은 단기 가격보다 금융 인프라를 바꾸는 비전을 실현 중이며, 이런 흐름은 단기간에 멈추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투자자들에게는 스스로 학습하고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판단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결론: XRP는 변동성 속에서도 진화한다

XRP는 단순한 암호화폐가 아닙니다.

그것은 국제 송금의 문제를 해결하고, 전 세계 디지털 결제 시스템을 연결하며, CBDC와 기존 금융 시스템의 중간에서 새로운 글로벌 금융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은 루머에 휘둘릴 때가 아니라, 변화의 흐름 속에서 XRP의 역할을 제대로 바라봐야 할 시점입니다.

진짜 가치는 투기가 아닌 실사용에 있다는 점을 기억한다면, XRP는 앞으로도 강력한 성장 스토리를 이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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