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가격, 어디까지 오를까? 전문가들이 말하는 리플의 미래

(출처: 코인리더스)

 

2025년 들어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들썩이기 시작하면서, XRP(리플)에 대한 관심도 급격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넘어 고점을 향해 달리는 가운데, XRP는 조금 더 “잠잠한 듯 조용히 끓어오르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데요.

 

최근 각종 애널리스트와 시장 분석가들이 XRP의 향후 가격을 두고 일제히 강세 전망을 내놓으면서, 과연 리플은 어디까지 오를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각종 XRP 가격 예측에 대한 내용 점검해 보겠습니다.

 

1. “당신은 지금 플레이당하고 있다” – 함정 경고

영국 기반의 애널리스트 CryptoInsightUK는 최근 “지금은 세력 조정 구간”이라며, 약한 매수자들을 털어내기 위한 의도된 ‘함정(rally trap)’이 작동 중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XRP의 조정이 끝나면, 가격은 8달러~12달러까지 폭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죠.

 

물론 지금 당장 급등을 기대하기보다는, 단기적으로 15~20% 반등 후 다시 급락하는 패턴으로 투자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요컨대, 허를 찌르는 반등과 급락의 연속이 예상된다는 것입니다. 과연 이번에도 흔들리지 않고 버틸 수 있을까요?

 

2. XRP, 최대 37.5달러까지? 과거 패턴 분석

분석가 이그랙 크립토(EGRAG Crypto)는 XRP의 과거 사이클에서 각각 2000%와 455% 상승이 있었음을 강조하며, 같은 패턴이 반복된다면 최대 37.5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특히 9월 1일 전후를 주요 변곡점으로 보고, 그전까지 EMA(지수이동평균선) 돌파가 이뤄지면 폭등장이 올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비슷한 시기, 카시트레이드(CasiTrades)도 XRP가 2.25달러 → 2.45달러를 지지선 삼아 본격적인 추세 전환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SEC 항소 철회가 시장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도 주목할 포인트입니다.

 

3. 엘리어트 파동 이론 기반, 20~30달러 전망

XForceGlobal은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XRP가 엘리엇 파동 이론의 구조를 따라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현재는 복잡한 조정파동(WXY)의 마무리 단계이며, 이후 5 파동 상승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습니다.

 

이 분석이 실현될 경우, 중기적으로 5달러~6달러, 장기적으로는 20달러~30달러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됩니다.

단, 가격이 1.618달러 아래로 떨어질 경우 이 시나리오는 무효화된다는 경고도 잊지 않았습니다.

 

4. 대칭 삼각형 패턴 돌파? 최대 27달러까지

역시 이그랙 크립토는 334일 간 이어진 대칭 삼각형 패턴에서 조만간 돌파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습니다.

그는 7월 초~9월 중순을 돌파 시점으로 지목하며, 이 구간 내에서 방향성이 결정될 것이라고 분석했죠.

 

만약 상방으로 돌파할 경우, 3.35달러 → 8.49달러 → 13.79달러 → 27.68달러까지 피보나치 확장선 기준으로 상승할 수 있다고 제시했습니다. 현 시세(약 2.17달러) 대비 최대 1,175% 상승 여력이라는 셈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가격 예측 안을 가장 신뢰하고 있습니다.  예전 제 글 보시면 제 매도 계획과도 일치하는 가격입니다.

 

5. "지금 아니면 영영 못 산다"… 매수 문턱 급등 경고

마지막으로 투자자 에도아르도 파리나는 현재 시세 기준 1만 XRP 확보에 약 2만 2,300달러가 든다며, “재정적 자유를 위한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장기적으로 XRP가 100달러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주장했으며, 과거 비트코인처럼 대중이 뒤늦게 뛰어들기 전에 전략적 매수가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만약 그의 예측대로 100달러까지 도달한다면, 1만 XRP는 100만 달러(한화 약 13억 원)이 되며, 이는 미국 평균 연봉의 15년치에 해당합니다. 과장이 아닌가 싶지만, 시장은 늘 그렇게 움직여왔죠.

 

이 역시 제가 추구하는 전략입니다.

이번 2026년 상반기장까지 XRP 포함 대부분의 알트 코인을 매도하더라도 XRP는 1만 개를 남겨둘 생각입니다.

 

즉, 위 내용처럼 XRP가 100불이 간다고 확신하며 1만개 보유 시 1백만 불입니다.

제가 추구하는 것은 은행의 암호화폐 수탁서비스로, 예상 이자가 월 400만 원은 될 거라고 믿기에 제 노후 연금이라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마무리: XRP, 새로운 역사의 문턱에 서 있다

이처럼 XRP는 단순한 ‘알트코인’이 아닌, 법적 불확실성 제거(SEC 항소 철회), 전통금융 참여(골드만삭스, 블랙록 루머), 기술적 기반을 모두 갖춘 ‘잠재력 폭발 직전’의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물론 암호화폐 시장 특성상 변동성은 항상 동반되겠지만, 장기 투자자 관점에서 지금의 조정은 기회일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시각입니다.

 

상승은 갑자기, 하락은 천천히 온다고 하죠.

여러분은 어떤 시나리오에 베팅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