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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 전망

XRP, 2025 대세 상승의 분기점? — ETF·고래·공급 ‘동면’·ODL까지

by 린수꺼거 2025.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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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가 맷 휴즈는 리플 XRP가 '최종 보스' 저항선을 확실히 돌파하면 큰 돌파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강세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미트레이드가 전했다. 사진=구글 AI 제미나이 생성 출처: 글로벌이코노믹

 

3달러 ‘최종 보스’만 넘으면 달(月) 간다.”

2025년 들어 리플(XRP)을 둘러싼 핵심 키워드는 현물 ETF, 고래(대규모 보유자) 수급, 공급량 80% ‘동면’, 그리고 ODL(온디맨드 유동성)으로 압축됩니다.

 

이 포스팅은 최근 보도들을 바탕으로 촉매와 리스크, 가격 구간, 투자 체크리스트를 한눈에 정리한 실전형 내용입니다.

 

1. 현재 위치: ‘3달러대는 최종 보스’라는 기술적 인식

  • 가격 맥락: 2025년 고점 3.64달러 터치 후 변동성 확대. 지지 구간은 3.40~4.00달러대가 주로 거론.
  • 핵심 저항: 다수 애널리스트가 3달러대를 역사적 저항→지지 전환의 분수령으로 지목.
  • 시나리오: 3달러 상방 안착 시 6~9달러 구간, 강세 사이클 완주 시 두 자릿수 가능성 제시(최대 26달러 관측도 존재).

 

2. ETF 모멘텀: ‘40 법’ 경로, 그리고 현물 ETF 기대

ETF는 2025년 XRP 서사를 이끄는 최상위 촉매입니다.

미국 자산운용사 REX Shares도지코인(DOGE)·XRP ETF를 ‘1940년 투자회사법(40법)’ 경로로 출시한다고 알려지면서, 암호화폐 직접 보유 없이 접근하려는 자금의 진입 경로가 더 넓어졌습니다.

  • 티커: DOGE는 DOJE, XRP는 XRPR로 거래 예정(보도 기준).
  • 구조: DOJE는 다른 현물 DOGE ETF 보유 방식, XRPR은 현물 XRP + 기타 자산을 담는 복합 구조 관측.
  • 의미: 전통적 ‘33법’과 다른 경로로 규제 문턱을 넘으면서, 제도권 편입 속도가 빨라지는 신호.

여기에 블룸버그/폴리마켓 등 일부 자료는 XRP 현물 ETF 승인 확률을 85~98%까지 거론했습니다.

실제 승인 시 기관 자금 유입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고, 이는 가격 모멘텀의 레버리지로 작동할 수 있습니다.

 

3. 공급 측면: 총공급의 80% 이상 ‘동면’ — 유통 유동성의 희소화

분석가들의 온체인 관측에 따르면 XRP 총공급량의 80%+1년 이상 이동 없이 ‘잠겨’ 있는 상태로 보도됐습니다.

이는 장기 보유자 비중이 높다는 뜻이며, 매도 유통 가능 물량(프리플로트)이 생각보다 적을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핵심 포인트

  • 수요가 늘 때 공급 경직성이 커져 가격 탄력성↑ (적은 물량에도 가격이 크게 반응).
  • ‘묶인 공급’은 상승장 초입에 체감 매도 물량 부족을 야기, 랠리 가속에 기여 가능.

4. 수요 측면: 고래의 매집·이동, 그리고 업홀드(Uphold)의 상징성

고래’로 불리는 대규모 보유자 지갑의 개인지갑 이동·장기 보유 시그널은 시장의 상방 신뢰로 읽힙니다(물론 반대 방향의 대량 매도는 급락 리스크).

 

거래소 차원에서는 업홀드(Uphold)가 눈에 띕니다.

XRP를 61억 달러 이상 보관(보도 시점 기준)하며 자사 BTC 보유의 10배+라는 상징적 기록을 보였고, SEC 소송 국면에서도 상장 유지를 선택했던 지속적 지원으로 커뮤니티 신뢰를 공고히 했습니다.

 

이는 “충성도 높은 보유층”이라는 수요 기반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5. 실사용(유틸리티): ODL 확장과 규제 명확성

XRP가 밈 코인과 구분되는 결정적 차이는 유틸리티입니다.

리플 랩스는 중동·라틴아메리카 등 금융권과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ODL(온디맨드 유동성)을 통해 수초 내 저비용 국경 간 결제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관 채택과 직결됩니다.

  • 규제 측면: 미국 법원 판결(거래소 판매 XRP 비증권)은 기관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레퍼런스.
  • 제도권 편입: 은행 라이선스 추진, 신규 법률(보도된 ‘Genius Act’ 등) 논의는 규범적 지위 강화에 기여.

6. 가격 레벨: 구간별 시나리오(보도 종합)

구간 관전 포인트 가능 시나리오
2~3달러 후반 3.00~3.07~3.40 달러대 저항/지지 테스트 3달러대 상방 안착 시 모멘텀 복원
6~9달러 ETF·고래·유틸리티 결합 랠리 구간 낙관 시 연내 도달 관측도 존재
10~26달러 강세 사이클 완주, 신규 자금 대규모 유입 최고 25~26달러 관측(매우 강세)
2.05~5.81달러 시장 악화·고래 매도·매크로 변수 단기 조정/약세 밴드(경계 필요)

※ 본 구간은 여러 애널리스트/보도 내용을 종합한 참고 범위로, 투자 판단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7. 촉매 vs 리스크 — 무엇이 랠리를 좌우하나

상승 촉매

  • 현물 ETF (40법 경로 출시 + 추가 승인 기대)
  • 공급 ‘동면’ (유통 유동성 부족 → 상승 탄력)
  • ODL 채택 (국경 간 결제 실사용 확대)
  • 기관 수요 (규제 명확화에 따른 진입)
  • 거래소 신뢰 기반 (업홀드 사례 등 커뮤니티 결속)

하락 리스크

  • 고래 매도에 따른 급락
  • 스테이블코인·타 알트와의 경쟁 심화
  • 매크로 변수 (유동성 축소·정책 변화)
  • 기술적 과열 및 과도한 레버리지 포지션

8. 투자 체크리스트: ‘인내 후 달’ 시나리오를 위해

  • 레벨 관리: 3달러대 저항/지지 전환 여부를 캔들 종가 기준으로 확인.
  • ETF 뉴스: 승인/출시 일정, 유입 규모(AUM·거래대금) 모니터링.
  • 온체인: 고래 지갑 이동, 거래소 유입/유출, 유통량 변화.
  • ODL·파트너십: 실사용 확대 속도(중동·LATAM 금융권) 체크.
  • 리스크 분산: 분할 매수·현금 비중·손절/익절 룰 사전 설정.

 

9. 결론 — “인내심을 시험한 뒤, 결국 달로”

2025년 XRP의 핵심 문장은 명료합니다.

“인내심을 시험한 뒤, 결국 달로.”

 

가격이 3달러대에서 맴돌며 답답함을 주더라도, ETF 모멘텀·공급 ‘동면’·ODL 유틸리티·기관 수요라는 4대 축은 구조적으로 강세 서사를 지지합니다.

 

상방은 6~9달러를 거쳐 10달러+까지 열려 있고, 강세 사이클 완주 시 25~26달러까지의 관측도 존재합니다.

 

다만, 고래 매도·경쟁 심화·매크로 변수는 언제든 변동성을 키울 수 있습니다.

“기회는 준비된 이에게 온다”는 말처럼, 체크리스트를 손에 쥐고 데이터로 인내한다면, 달은 그리 멀지 않을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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