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양각색의 직업을 갖고 우리는 일상의 경제활동을 이어갑니다.
돈 때문에 고민하고 싸우고, 과연 한평생 돈에서 자유롭고 편하게 사는 인생이 얼마나 될까요?
급기야 큰돈을 벌어보겠다고 청운의 꿈을 앉고 사업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과감한 도전장을 냅니다.
월급쟁이인 직장인이 돈을 벌거나 모으기에 유리할지 아니면 자영업자나 사업가가 유리할지 한 번 알아봄으로써 월요병을 참으며 출근하는 직장인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시작해 봅니다.
자영업이나 사업은 성공하면 큰돈을 벌 수 있지만, 높은 실패율, 변동성이 큰 수입, 높은 고정 비용 등의 문제로 인해 자산을 꾸준히 축적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직장인은 안정적인 소득, 강제 저축 시스템, 리스크 관리의 용이성 덕분에 장기적으로 돈을 모으기에 더 유리한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안정적인 소득 → 계획적인 저축 가능
(1) 직장인은 매달 일정한 급여를 받는다
월급은 정해진 날짜에 꾸준히 지급되므로, 저축과 투자 계획을 안정적으로 세울 수 있음.
예측 가능한 수입 덕분에 지출 계획을 쉽게 세울 수 있어 재무 관리가 용이함.
예시:
- 직장인 A: 월급 400만 원을 받으며, 매월 100만 원씩 저축 & 투자 가능
- 자영업자 B: 월 매출 1,000만 원이지만, 고정비(임대료, 인건비, 재료비 등) 지출 후 남는 돈이 일정하지 않음.
- 매출이 좋으면 300만 원을 저축할 수도 있지만, 나쁜 달에는 적자.
결론: 직장인은 일정한 소득 덕분에 꾸준한 저축과 투자가 가능하지만, 자영업자는 매출 변동성이 커서 저축의 일관성이 부족함.
(2) 경기 침체에도 소득이 유지됨
경제 위기(코로나19, 금융위기 등) 속에서도 직장인은 월급이 유지됨.
자영업자는 불황이 오면 매출이 급감하거나 폐업 위험이 있음.
예시:
- 코로나19 기간 동안:
- 직장인은 재택근무를 하며 계속 급여를 받음.
- 자영업자는 강제 휴업으로 인해 몇 달 동안 매출 ‘0원’ 상태 발생.
결론: 직장인은 경기 변동에 영향을 덜 받으며, 꾸준한 저축이 가능하지만, 자영업자는 경제 상황에 따라 소득이 불안정함.
2. 고정 지출 부담이 적음 → 자산 축적이 빠름
(1) 사업 운영 비용(임대료, 인건비 등)이 없음
직장인은 벌어들인 돈에서 생활비만 제외하면, 나머지를 온전히 저축과 투자 가능.
자영업자는 매출이 높아도, 임대료·인건비·재료비·마케팅비 등 사업 운영 비용이 많아 순수익이 적음.
예시:
- 직장인 C: 월급 500만 원 → 생활비(300만 원) 제외 후 200만 원 저축 및 투자 가능.
- 자영업자 D: 매출 1,500만 원 → 임대료(300만 원), 직원 월급(500만 원), 원재료비(400만 원), 기타 비용(200만 원) → 실제 순이익 100만 원.
결론: 직장인은 순수익을 온전히 저축과 투자를 할 수 있지만, 자영업자는 운영 비용이 많아 순이익이 적어짐.
(2) 세금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음
직장인은 원천징수(급여에서 자동 세금 공제)로 세금 부담이 예측 가능함.
자영업자는 소득세, 부가가치세, 각종 사업 관련 세금까지 부담해야 함.
예시:
- 직장인: 연봉 6,000만 원 → 근로소득세 & 4대 보험 공제 후 실수령액이 일정하게 유지됨.
- 자영업자: 연 매출 3억 원 → 부가세(10%), 사업소득세(세율 15~38%) 등 예상보다 세금이 많이 나올 가능성이 높음.
결론: 직장인은 예측 가능한 세금 구조 덕분에 재무 관리가 쉬움. 반면, 자영업자는 세금 변동성이 커서 예상치 못한 지출이 발생할 수 있음.
3. 강제 저축 시스템(퇴직금, 연금 등) → 자동으로 자산 축적
(1) 퇴직금(연봉의 8.3%)이 자동으로 적립됨
직장인은 별도로 저축하지 않아도 퇴직금이 쌓임.
자영업자는 스스로 퇴직금을 마련해야 하지만, 실제로 저축하지 않는 경우가 많음.
예시:
- 연봉 6,000만 원인 직장인은 매년 500만 원(퇴직금)이 자동 적립됨.
- 30년 근무하면 1억 5,000만 원의 퇴직금이 보장됨.
결론: 직장인은 별도 저축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돈이 쌓이는 구조이지만, 자영업자는 퇴직금이 없어 노후 대비가 어려움.
(2) 국민연금 및 회사 복지 제공
직장인은 국민연금, 퇴직연금(DB, DC), 개인연금 등으로 강제적인 노후 대비가 가능.
자영업자는 국민연금도 스스로 납부해야 하며, 경제적 여유가 없으면 납부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음.
결론: 직장인은 노후 대비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만, 자영업자는 연금을 스스로 준비해야 하므로 부담이 큼.
4. 투자 원금 확보가 용이함 → 복리 효과 극대화
직장인은 초기 투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음
사업가는 초기 자금을 사업에 재투자해야 하지만, 직장인은 여유 자금을 투자에 활용 가능.
복리 효과를 극대화하여 장기적으로 자산을 증식할 수 있음.
예시:
- 직장인 E: 매달 100만 원씩 SCHD ETF 투자 (연 8% 수익률)
- 30년 후 → 약 14억 원
- 자영업자 F: 사업 자금 확보를 위해 투자 불가능 →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없음.
결론: 직장인은 초기 투자 원금을 확보할 수 있어 장기적인 자산 증식이 가능하지만, 자영업자는 사업 운영 때문에 투자 여력이 부족함.
5. 리스크가 적고 재무적 스트레스가 낮음
1) 직장인은 돈을 잃을 위험이 적음
- 사업가는 경기 침체, 경쟁 심화, 규제 변화로 인해 망할 위험이 있음.
- 직장인은 실직해도 실업급여나 재취업 기회가 있음.
2) 사업 실패 후 재기 어려움 vs 직장인은 이직 가능
- 자영업자나 사업가는 실패하면 빚을 지고 신용도가 낮아질 위험이 큼.
- 직장인은 다른 회사로 이직하거나, 연금과 퇴직금을 활용하여 재정적 리스크를 줄일 수 있음.
결론: 직장인은 돈을 잃을 위험이 적고, 심리적 안정성이 높아 자산 축적이 유리함.
결론: 직장인은 사업가보다 자산 축적이 유리한 구조
소득이 안정적이라 꾸준한 저축 & 계획적 투자 가능
사업 운영 비용이 없어 순수한 자산 축적이 빠름
퇴직금·연금 등 강제 저축 시스템 덕분에 돈이 자동으로 쌓임
초기 투자 원금을 확보할 수 있어 복리 효과 극대화 가능
사업 실패 리스크 없이 재정적 스트레스가 적음
결국, 월급쟁이가 꾸준한 저축과 장기 투자를 통해 자산을 안정적으로 불릴 수 있어 돈을 모으기에 유리한 구조를 가진다.
사장님 소리 듣는 분들 가운데 월급쟁이 직장인보다 돈도 더 벌고 마음 편하게 자산 증식하며 사시는 분들은 TV 성공스토리에 나오는 분들 제외하면 오늘도 돈 때문에 밤잠 설치셨을 분 많으실 것입니다.
저축과 투자의 관점에서 보면, 저는 단연코 월급쟁이 직장인이 부자가 될 확률이 훨씬 높다고 단언합니다.
소수의 성공한 사업가나 자영업 사장님을 제외하면 대부분 사장님들은 직장인 보다 못한 경제 상황일 것입니다.
어제 직장인 월급의 가치에 대해 썼듯이, 직장인은 이미 부자 월급쟁이입니다. 미래에는 더 큰 부자가 될 것이고요.
자영업이나 사업하시는 사장님들도 꼭 참고 이기시어 성공하는 사장님이 되시길 기원하며 글을 마칩니다.
'투자 원칙과 철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에게 배우는 투자 원칙과 철학 (8) | 2025.03.20 |
---|---|
워런 버핏에게 배우는 주식 투자 성공 비결 (4) | 2025.03.19 |
부자들만 알고 실천하는 ‘부의 원리’ (8) | 2025.03.17 |
부자 아빠 vs 가난한 아빠: 같은 뇌 다른 생각 (8) | 2025.03.16 |
FOMO 매수 PANIC 매도를 피하는 노하우 (4) | 2025.0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