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실적발표, AI 폭풍 속 실적 폭발! GPU는 완판, 시장은 환호

사진=REUTERS 출처: 한국경제

 

 

서론: “AI 거품은 없다”는 황제의 선언

 

2025년 11월, 글로벌 시장이 주목한 AI 반도체의 제왕 엔비디아(Nvidia).

AI 붐이 실체인지 거품인지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엔비디아는 3분기 실적으로 그 해답을 내놓았습니다.

 엔비디아 3분기 실적 요약

2025 회계연도 3분기(2025년 8~10월) 실적 요약:

 

항목	실적	시장 예상치	변화율
매출	570억 1000만 달러	549억 달러	전년 대비 +62%
조정 EPS	1.30달러	1.25달러	예상 상회
데이터센터 매출	512억 달러	-	전년 대비 +66%

 젠슨 황의 메시지: “GPU 완판, AI는 인프라다”

“AI는 모든 곳에서, 모든 일을, 동시에 하고 있다. GPU는 완판 상태다.” 

 

황 CEO는 새로운 GPU 아키텍처 ‘블랙웰(B100/B200)’이 시장에서 폭발적 수요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에너지 효율과 추론 성능에서 전 세대 대비 10배 향상되며 AI 수요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4분기 가이던스: 초강력 전망

• 매출 전망: 650억 달러 (±2%)
• 매출 총 이익률: 약 75%
• GPU 주문잔고: 약 5000억 달러

엔비디아는 향후 몇 분기 동안 이 같은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부문별 성과

• 데이터센터: 512억 달러 (전년 +66%)
• 게이밍: 43억 달러 (전년 +30%)
• 프로페셔널 비주얼라이제이션: 7.6억 달러 (전년 +56%)
• 자동차·로보틱스: 5.92억 달러 (전년 +32%)

 시장 반응

• 엔비디아 주가: 장중 +2.85%, 시간 외 거래 +5% 이상
• 관련주 동반 상승: AMD, 브로드컴, TSMC 등
• 비트코인 반등: 9만 달러 회복

 자사주 매입과 배당

엔비디아는 올해 370억 달러의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단행했으며, 12월 26일에는 주당 0.01달러 배당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결론: AI 시대의 진정한 제왕은?

엔비디아는 단순한 반도체 제조사를 넘어 AI 산업의 표준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GPU 완판, AI 수요 폭증, 그리고 클라우드·국가 전략까지.

엔비디아의 질주는 이제 막 시작된 것입니다.

엔비디아는 AI 붐의 거품이 아닌, 실체 그 자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