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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코인

이더리움·XRP까지 재무전략 중심으로 떠오른 암호화폐

by 린수꺼거 2025.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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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비트코인 ATM 옆에있는 이더리움 ATM을 사용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이제 암호화폐는 더 이상 '디지털 도박'이 아닙니다.

비트코인을 시작으로 이더리움(ETH), 리플(XRP)까지, 글로벌 기업과 기관들이 재무 전략의 핵심 자산으로 암호화폐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로 대변되는 비트코인의 전략자산화에 이어, 이제는 이더리움 XRP까지 그 범위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 흐름의 최전선에는 월가의 투자 전략가 톰 리(Tom Lee)와 같은 인물들이 있습니다.

그의 이더리움 중심 전략은 기업 재무 환경의 대전환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 톰 리, 이더리움을 '차세대 비트코인'으로 지목

펀드스트랫의 공동 창업자이자 월가의 대표적 낙관론자인 톰 리는 최근 암호화폐 채굴기업 비트마인(BitMine)의 이사회 의장으로 취임하며 이더리움 중심의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2억 5천만 달러 규모의 ETH 매입 계획과 함께 기업형 이더리움 트레저리 전략을 공식화했죠.

그의 핵심 논리는 명확합니다. “이더리움은 금융의 인프라가 되고 있다. 이 흐름에 올라타지 않으면 뒤처진다.”

  • 이더리움 = 금융 생태계의 기반
  • 스테이킹을 통해 안정성 확보
  •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위한 필수 기반으로 부상

2. 기업들이 왜 암호화폐를 ‘재무 전략’으로 채택하는가?

기업들이 암호화폐를 단순한 투자 수단이 아니라 회계 자산, 재무 전략 도구로 삼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인플레이션 헤지 — 법정화폐 가치 하락에 대응
  2. 분산형 자산 확보 — 전통 금융 시스템 리스크 분산
  3. 글로벌 결제 수단으로써의 실용성
  4. 스테이킹 등으로 수익화 가능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가 비트코인을 통해 이 전략을 개척했다면, 이제 기업들은 이더리움과 XRP로도 그 범위를 넓히고 있는 것입니다.

3. 이더리움: ‘디지털 금융 인프라’로서의 입지 강화

이더리움은 단순한 암호화폐를 넘어 금융, 게임, 공급망, Web3의 모든 생태계를 지탱하는 플랫폼입니다.

기관들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ETH를 전략 자산으로 삼고 있습니다:

  • 스마트 계약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지원
  • 지분증명(PoS) 기반으로 스테이킹을 통한 수익화 가능
  • DeFi, NFT, DAO 등 Web3 생태계의 중심

비트마인은 톰 리의 주도 아래 “ETH-per-share”라는 지표까지 만들며 이더리움을 자산화하려는 시도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4. XRP: 국경을 넘는 디지털 송금의 표준화

비트코인은 금, 이더리움은 인터넷이라면, XRP는 국제 송금의 고속도로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최근 SEC와의 항소도 철회하며, 실질적으로 소송 종결에 이어 이젠 생태계 확장 및 가치의 인터넷에 충실하겠다니 기관 채택 가능성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XRP의 장점:

  • 초고속 송금(4초 내 전송 완료)
  • 극소의 전송 수수료
  • 리플넷(ODL) 네트워크를 통한 실시간 환전

국제 은행, 핀테크, 송금 플랫폼들은 이미 XRP 기반 송금 시스템을 실무에 도입하고 있으며, 이는 결국 XRP가 기관 트레저리에도 반영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높입니다.

5. 암호화폐 재무 전략의 구조 비교

자산 전략적 역할 대표 기업
비트코인 (BTC) 디지털 금, 가치 저장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테슬라
이더리움 (ETH) 인프라 자산, 스테이킹 수익 비트마인, Sharplink 
XRP 국경 간 결제 인프라 RippleNet 파트너 금융사들

6. 향후 전망: “기업 재무의 중심은 블록체인으로 간다”

이미 많은 기업이 비트코인을 보유 중이며, 이제는 ETH와 XRP까지 확장되고 있습니다.

미국 FASB가 암호화폐를 시장 가치로 회계 처리하는 기준을 제정하면서, 공식적인 재무 자산으로의 지위도 확보되고 있죠.

 

앞으로 주목해야 할 흐름:

  • 이더리움 기반 ETF와 트레저리 모델 확산
  • XRP의 송금 시스템 상용화 → 기업 사용 확산
  • Web3와 회계, 재무가 연결되는 DAO 기반 재무관리 시스템 등장

결론: 암호화폐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다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 이더리움은 ‘디지털 인프라’, XRP는 ‘디지털 국제 통화’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단순히 이 자산들을 ‘보유’하는 수준을 넘어,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재무 전략의 주축으로 삼고 있습니다.

 

톰 리의 전략은 단지 한 투자자의 선택이 아니라, 다가올 디지털 회계 시대의 전조일 수 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이 흐름을 제대로 이해하고, 준비할 때입니다.

 

 

미국기업들의 암호화폐 비축전략이 시사하는 점

 

미국 기업들의 암호화폐 비축 전략 변화가 시사하는 점

최근 미국 상장 기업들 사이에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를 회사 자산으로 보유하는 전략이 확산되고 있습니다.과거에는 주로 비트코인(Bitcoin)이 선택되었지만, 이제는 이더리움(Ethereum), X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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