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XRP(리플) 가격이 급락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반전의 조짐도 보입니다.
가격은 떨어졌지만, 고래 지갑의 매집, 에스크로 물량 해제의 예측 가능성, 기관 자금 유입, 그리고 블록체인 트랜잭션 폭증까지…
과연 이 모든 것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XRP에 관련된 최근 4개의 주요 뉴스를 바탕으로, 시장의 흐름을 쉽게 풀어보고자 합니다.
1. XRP 고래 지갑의 이상한(?) 매집 행진
최근 멀린(Mullen) 등 분석가들은 XRP 고래 지갑에서 놀라운 움직임을 포착했습니다.
하루 만에 78개의 신규 고래 지갑이 생성되었고, 7,700만 XRP 이상이 유입되었습니다.
그중 한 지갑은 단 하루 만에 3,500만 XRP를 담았다고 합니다.
이쯤 되면 궁금해지죠. 도대체 왜 지금 사는 걸까요?
흥미로운 점은 단순한 투기 매매가 아니라, 특정 지갑군이 재배치되는 정황이 뚜렷하다는 점입니다.
일부 지갑에서 XRP가 빠져나간 건 사실이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보유량이 오히려 증가했습니다.
고래들이 '덤핑'이 아니라, '재정비 후 매집' 중이라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2. 매달 반복되는 XRP 10억 개 언락… 시장은 알고 있다?
리플 사는 매달 초 10억 개 XRP를 에스크로에서 해제합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시장은 거의 흔들리지 않습니다. 왜일까요?
이 해제는 2017년부터 정기적으로 진행되어 온 계획된 물량입니다.
대부분의 해제 물량(70~80%)은 다시 에스크로에 재예치되며, 실제 유통되는 양은 2~3억 개 수준에 불과합니다.
즉, 시장은 이미 이 스케줄을 알고 있고, 가격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거죠.
다만 현재는 전체 암호화폐 시장이 약세장이기 때문에, 해제 그 자체보다는 시장 심리에 따라 단기 조정 가능성은 있습니다.
3. 전문가들 "이게 바로 저점 매수 타이밍!"
XRP 가격은 최근 8% 이상 하락했지만, 일부 기술적 분석가들은 이를 "저점 매수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XRP가 주간 TD Sequential 매수 신호를 보여줬다고 밝혔습니다.
이 신호는 역사적으로 강력한 반등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최근 미국 현물 ETF에서의 자금 유입과 리플사의 결제 서비스 확장(특히 아태지역) 소식까지, 펀더멘털도 튼튼한 상황입니다.
4. XRP 블록체인에 폭주한 4만 건 트랜잭션, 그 정체는?
최근 XRP 레저에는 하루 수만 건의 'AccountSet' 트랜잭션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는 일반 유저가 아닌, 기관 투자자의 테스트 활동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됩니다.
과거 비트고(BitGo)가 기관용 지갑을 세팅할 때도 비슷한 트랜잭션이 반복됐습니다.
이번에는 오류 없이 매우 체계적이라는 점에서, 누군가 대규모 자금 유입에 대비한 환경 구축중이라는 추정이 나옵니다.
또한 바이낸스에서 XRP가 대량 이탈하고, 업비트·빗썸 등 한국 거래소로 유입되는 패턴도 흥미롭습니다.
글로벌 자산 재배치, 혹은 새로운 기관 진입을 위한 사전 준비일 수도 있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결론: 떨어질 땐 불안하지만, 누군가는 사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은 늘 감정이 앞서기 쉽습니다.
가격이 떨어지면 ‘끝났다’고 생각하고, 오르면 ‘지금이라도 탈 기회’라 생각하죠.
하지만 진짜 고래들과 기관들은 언제나 조용히 움직입니다.
현재 XRP는 가격은 하락 중이지만, 데이터는 매집과 테스트, 재배치가 활발히 진행 중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단기 가격은 여전히 변동성이 크겠지만, 이러한 움직임은 향후 큰 반등의 씨앗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XRP는 단순한 하락이 아니라, 폭풍 전의 고요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저는 그렇게 보고 있고 오늘도 단 5개의 XRP라도 매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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