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리플(XRP)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습니다.
단순한 시세 변동이 아닌, 제도권 진입, 기술 인프라 확장, 장기 자산화 전략 측면에서의 의미 있는 변화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XRP 관련한 최신 이슈 3가지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보겠습니다.
XRP를 포함한 암호화폐 가격은 나락으로 가고 있지만 리플의 생태계는 날로 번창하며 모양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1. XRP와 RLUSD, 미국 최초 마진 담보 자산으로 채택
2025년 11월, 미국의 제도권 파생상품 거래소 비트노미얼(Bitnomial)이 큰 발표를 했습니다.
바로 리플의 스테이블코인 RLUSD와 XRP를 공식 마진 담보 자산으로 승인한 것입니다.
이로써 XRP는 비트코인을 넘어 미국에서 현물뿐 아니라 파생상품 거래에서도 담보로 사용 가능한 디지털 자산이 되었습니다.
이는 제도권 기관이 XRP의 신뢰성과 자산가치를 인정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 기관 투자자는 이제 XRP를 담보로 선물, 옵션, 영구선물 거래 가능
- CFTC 규제를 받는 거래소에서 이뤄지는 최초 사례
- XRP 기반 마진 거래의 문이 열리며 실물 금융 활용도 상승
비트노미얼 CEO는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자본 효율성이 한 단계 도약했다”고 평했습니다.
이 같은 변화는 XRP의 미래에 있어 엄청난 제도적 호재로 작용할 것입니다.
2. 리플, 암호화폐 커스터디 기업 ‘팰리세이드’ 인수
리플(Ripple)은 기술적 확장을 위한 공격적인 M&A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5년 11월 3일, 지갑 및 커스터디 전문 기업 팰리세이드(Palisade) 인수를 발표했습니다.
이 인수는 단순히 기술 하나를 얻기 위함이 아닙니다.
리플은 수탁-유동성-결제 시스템을 하나의 통합 인프라로 구축하고 있으며, 팰리세이드는 그 퍼즐의 핵심 조각입니다.
팰리세이드의 역할은?
- 서비스형 지갑(WaaS) 기술로, 기관 고객이 몇 초 만에 안전한 지갑 생성
- 다중 블록체인 지원 → 디파이 및 국경 간 결제 시스템과 연결
- BBVA, DBS 등 글로벌 금융기관 대상 실시간 거래 인프라 강화
리플은 올해만 4번의 전략적 인수를 단행하며 ‘디지털 자산의 스위프트’를 꿈꾸고 있습니다.
커스터디에서 결제, 유동성까지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은 XRP의 실사용성을 강화하며 장기적으로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3. “XRP는 황금알 낳는 거위” - 전문가의 장기 자산화 전략 제안
단순 매도 차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많은 가운데, 디지털 어센션 그룹 CEO 제이크 클레이버는 XRP를 장기 자산 운용 수단으로 보라고 조언했습니다.
핵심 포인트:
- 세금 및 소비로 자산이 빠르게 소모되므로, 매도보다 레버리지 전략 필요
- 보유한 XRP를 담보로 대출받아 생활비로 사용 → 자산은 유지
- XRP 가격이 100달러일 때, 1만 XRP를 가진 사람은 1억 원 상당 유동성 확보
이 전략은 부유층의 자산 운용 기법과 유사합니다.
주식과 부동산처럼 암호화폐도 이제 ‘팔지 않고 굴리는 시대’가 왔다는 주장입니다.
또한 그는 법적 보호 강화를 위해 LLC 설립, 기관급 커스터디, 세무 전문가 활용도 강조했습니다.
“향후 5년은 단순 수익 실현자와 지속적 부 창출자를 나누는 시기가 될 것이다.”
4. XRP, 왜 지금 주목받는가?
XRP는 단순히 가격 상승 기대에 그치지 않습니다.
리플의 기술력, 제도권 수용, 장기 전략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실물 금융 인프라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정리하면:
- 미국 최초 마진 담보 자산 채택으로 제도적 신뢰 확보
- 팰리세이드 인수로 지갑·수탁·결제 인프라 통합
- 장기 레버리지 기반 자산 전략으로 ‘가족 부의 거위’ 가능
단기 시세에 일희일비할 것이 아니라, XRP가 만들어가는 거시적 비전과 전략을 주목해야 할 때입니다.
마무리
XRP는 단순한 코인이 아닙니다.
리플이 만들어가고 있는 디지털 자산 금융의 허브이자, 블록체인 기반 금융 혁신의 중심입니다.
당장의 수익도 중요하지만, 장기적 안목에서 XRP를 바라본다면 “팔지 말고 굴려라”는 말이 왜 나오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즉, 제도적 법적 뒷받침 속에 XRP를 통한 담보대출, XRP의 수탁서비스 등 일반투자자가 본인 소유의 암호화폐를 팔지 않고 활용함으로써 자산을 지키며 부를 지속시키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진짜 투자자가 될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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