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하반기, XRP와 리플(Ripple)을 둘러싼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미국 정부 셧다운 해제 이후 규제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란 기대감 속에서, XRP는 단순한 송금용 암호화폐를 넘어 온체인 금융의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으려는 움직임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근 발표된 리플 프라임 출범, 에버노스의 XRP 전략, FXRP를 통한 디파이 통합, ETF 기대감 등 XRP 관련 주요 이슈를 총정리하여, 투자자와 블록체인 업계 모두가 주목해야 할 이유를 정리했습니다.
1. 미국 정부 셧다운 해제와 ETF 승인 기대감
현재 XRP 커뮤니티는 미국 정부 셧다운 종료 이후의 규제 재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현물 XRP ETF 승인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2025년 11월 말에서 12월 초 사이 최종 승인 발표가 있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XRP 현물 ETF 출시는 시간문제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공식화는 또 다른 얘기겠지요.
그레이스케일, 비트와이즈, 프랭클린 템플턴 등 대형 자산운용사들이 이미 SEC에 수정안(S-1)을 제출했으며, GXRP, XRPZ와 같은 티커 등록도 마친 상태입니다. 기관 투자자들은 벌써부터 수천만 XRP를 축적 중이며, ETF 출시 시 첫해에만 약 100억 달러 자금 유입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2. 리플 CEO의 메시지와 가격 상승 예측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최근 XRP를 "리플이 하는 모든 일의 중심"이라고 강조하며, XRP의 실질적인 활용 확대를 천명했습니다. 특히, 히든 로드 인수와 함께 출범한 리플 프라임(Ripple Prime)은 기관 대상 종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XRP의 실사용 사례를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기술적으로도 XRP는 2.33달러 지지선에서 반등 후 삼각형 상단 돌파를 시도 중이며, 12월까지 3.45달러 돌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반면, 하단 추세선 이탈 시 1.65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는 리스크도 존재합니다.
개인적 생각으론 XRP 현물 ETF 승인 여세로 가격이 10달러를 돌파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 보고 있습니다.
3. 월가 거물들의 XRP 포용과 전략적 변화
한때 XRP를 무시하던 블랙록, 피델리티 등 월스트리트의 자산운용사들이 이제는 조용히 XRP 포지션을 구축 중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들은 규제 통과 시 XRP 상품화를 통해 수익 창출에 나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XRP 보유자들은 비트코인보다 "더 많은 수량 보유"를 선호하는 심리적 특성이 있어, 신규 투자 유입 측면에서도 유리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그간 SEC 소송을 통해 눌렀던 가격도 결국엔 월가의 큰손들이 파논 FUD, 리또속의 연장선으로 이제 준비를 마친 그들이 수면 위로 올릴 것이라 생각되며 그때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가격대를 맛볼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4. 에버노스(Evernorth)의 복리 전략: '제2의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리플 전 임원이 창업한 에버노스(Evernorth)는 XRP를 장기 투자 자산으로 복리화하는 새로운 전략을 내세웠습니다.
총 11억 달러 규모 자금을 통해 2026년부터 XRP를 본격 매수하며, 수익금을 재투자해 보유량을 지속적으로 늘려가는 방식입니다.
에버노스에는 리플, SBI, 크라켄, 판테라 캐피털 등 업계 거물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리플 CEO 및 CTO까지 자문으로 참여 중입니다. 2026년 나스닥 상장도 예정돼 있어, 기관 투자자 유입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5. 리플 프라임: 글로벌 디지털 금융 인프라 출범
히든 로드 인수를 통해 탄생한 리플 프라임은 외환, 파생상품, 스테이블코인 등 종합 금융 서비스를 기관에 제공하며, 리플을 글로벌 멀티에셋 인프라 플랫폼으로 전환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리플의 스테이블코인 RLUSD도 브로커리지 상품의 담보로 사용되며, 규제 신뢰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리플이 단순 결제 솔루션을 넘어선 금융 인프라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상징합니다.
6. 플레어 FXRP: XRP 디파이 유동성 확보로 'XRPFi' 개막
플레어 네트워크는 4,000만 XRP(약 9,600만 달러)를 디파이로 연결하며, FXRP 프로토콜을 통해 XRPFi 시대를 열었습니다. 이는 XRP 보유자가 통제권을 포기하지 않고도 디파이에서 대출, 스테이킹, 유동성 공급이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입니다.
이 구조는 과세를 유발하지 않으면서도 XRP를 디파이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 주며, 기관 채택 확대의 핵심 도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플레어는 또한 ‘파이어라이트(Firelight)’ 등 차세대 디파이 프로토콜도 개발 중입니다.
7. 결론: XRP, 단순 송금 코인에서 금융 인프라 자산으로
2025년 하반기 XRP를 둘러싼 흐름은 명확합니다.
단순한 송금용 암호화폐를 넘어, 기관 금융, 디파이, ETF, 스테이블코인, 스마트 계정까지 아우르는 종합 금융 자산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향후 몇 달은 XRP에게 있어 전환점이 될 시기이며, 규제 명확성, 나스닥 상장, 리플 프라임의 성장, FXRP 생태계 확장 등 모든 요소가 맞물려 XRP의 실질 가치가 재조명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일반투자가 입장에선 모든 호재를 앞서는 것이 가격입니다.
전 이제 XRP 가격도 XRP 현물 ETF 승인과 더불어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며 꾸준히 온갖 FUD와 리또속을 이긴 투자자들은 고진감래의 열매를 맛볼 것으로 확신합니다. 인내는 썼지만 그 열매는 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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