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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상식과 정보

미국 37조 달러 국가 부채, XRP가 해답이 될 수 있을까?

by 린수꺼거 2025.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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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보수 매체 뉴스맥스(Newsmax)의 진행자가 막대한 미국의 국가 부채를 해결하는 데 XRP같은 암호화폐가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주장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구글 AI 제미나이 생성

 

“국가는 빚지고, 국민은 세금으로 갚고, 정치는 책임지지 않는다.”

2025년 기준, 미국의 국가 부채는 무려 37.8조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한 국가가 아니라 행성 단위의 문제처럼 느껴지는 이 금액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선 경제적 경고음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최근 미국 보수 언론 뉴스맥스(Newsmax)와 암호화폐 전문가들 사이에서 놀라운 가설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바로 XRP와 같은 디지털 자산이 이 엄청난 부채를 해결할 열쇠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 부채, 어디까지 왔나?

  • 총 부채: 약 37.8조 달러
  • GDP 대비 부채 비율: 120% 이상
  • 연간 이자 비용: 1조 달러 이상

연준이 금리를 내리지 못하고, 정부는 예산 적자를 줄일 생각이 없다는 점에서 미국 부채 문제는 점점 더 악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다면, 이 문제의 해법은 어디에 있을까요?

 

XRP, 갑자기 왜 거론되는가?

최근 뉴스맥스 진행자 칼 히그비(Carl Higbie)는 생방송에서 놀라운 주장을 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만약 비트코인이 처음 나왔던 시점에 348달러만 투자했더라면, 지금은 약 37조 달러를 벌어들였을 것이고, 그것만으로도 국가 부채를 갚을 수 있었다는 시뮬레이션입니다.

 

하지만 이 기회는 지나갔죠.

그 대신 그는 XRP를 새로운 기회로 제시했습니다.

현재 약 2.4달러 수준의 XRP에 미 정부가 1조 달러를 전략적으로 투자할 경우, 시가총액이 폭등하면서 8조 달러의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겁니다.

 

물론 이는 다분히 가정적이고 이상적인 시나리오입니다.

그러나 여기엔 중요한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바로 “암호화폐는 새로운 자산 시스템이자, 경제적 독립의 출구 전략이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블록체인과 탈중앙화, 정부의 한계를 보완하다

최근 AWS(아마존 웹 서비스) 장애 사태는 또 다른 교훈을 줬습니다.

클라우드 기반 중앙 시스템이 무너지자 수많은 기업이 멈췄습니다.

이런 문제는 블록체인의 분산 구조에서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수백만 노드가 동일한 장부를 유지하며, 하나가 멈춰도 전체 시스템은 안전하게 돌아가는 구조.

바로 XRP의 기반이 되는 XRP Ledger가 그렇습니다.

신뢰성과 안정성, 이것이 새로운 금융 시스템의 핵심입니다.

 

리플의 전략과 XRP의 가능성

리플(Ripple)은 단순한 기업이 아닙니다.

이들은 XRP의 장기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사업 모델을 오랫동안 구축해왔습니다.

  • 2025년 기준, 리플이 관리하는 XRP 규모는 약 1,060억 달러
  • 에스크로 방식으로 관리되는 350억 XRP 보유
  • 금융·결제 네트워크 확대 전략으로 지속적 수요 창출

또한 히든로드, GTreasury, Rail 등 27억 달러 규모의 M&A도 XRP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였습니다.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XRP는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중심”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암호화폐는 부채 해결의 진짜 대안이 될 수 있을까?

현재 전 세계 정부들은 점점 암호화폐와 디지털 통화(CBDC)를 활용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선회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명확합니다.

기존 시스템으론 해결 불가능한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스템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암호화폐 기반 국가 재정 전략, 가능할까?

  • 암호화폐를 국채와 통합 → 스마트 계약 기반 국채 발행
  • CBDC + XRP 같은 민간 암호화폐 병행 운영
  • 암호화폐를 전략 자산으로 보유 → 가격 상승에 따른 자산가치 확대

특히 XRP와 같은 브리지 자산은 글로벌 결제와 무역 결제 수단으로 확장성이 높아, 국제 거래 시스템에서도 미국의 영향력을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결론: 시스템 리셋의 열쇠는 '디지털 자산'일지도

미국의 국가 부채는 단순한 경제 문제가 아니라,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드러내는 상징입니다.

여기에 대응하기 위해선 단순한 예산 조정이나 세금 인상이 아닌, 근본적인 시스템 리셋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열쇠는 바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XRP가 그 중심에 설 수 있다면, 부채를 넘는 새로운 시대가 열릴 수도 있습니다.

 

“부채를 갚는 가장 빠른 방법은, 시스템을 다시 설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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