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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복리와 72법칙을 활용한 미국 지수 ETF 투자 전략

by 린수꺼거 2025.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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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불안정과 침체된 경제 속에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 특히나 2~30대의 젊은이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없는 상황이다 보니 코인이나 영끌 부동산 투자 등 일확천금과 단기 수익을 노리는 무모한 투자 실패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게 주지의 사실입니다.

 

이에 투자의 정석이라 할 수 있는 복리와 72법칙을 이해하고 스노볼 효과 (snowball effect)를 극대화할 수 있는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미국 지수 ETF 투자 전략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1. 복리의 힘이란?

복리(Compounding Interest)란 이자가 원금에 더해지면서 이자에도 이자가 붙는 방식으로, 장기적으로 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강력한 개념입니다.

 

예를 들어, 연 10% 수익률로 100만 원을 투자하면 1년 후 110만 원이 되며, 2년 차에는 110만 원에 다시 10%가 붙어 121만 원이 됩니다. 이렇게 시간이 지날수록 수익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합니다.

 

복리의 힘이 발휘되는 시간은 20여 년 정도로 그 이상될수록 복리의 힘은 기하급수적으로 가중되어 이는 요즘 2~30대가 퇴직을 할 즈음엔 엄청난 자산 증식으로 노후 대비가 끝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2. 72법칙으로 알아보는 투자 기간

72법칙은 투자 원금이 두 배가 되는 기간을 빠르게 계산하는 공식입니다.

 

공식: 72 ÷ 연평균 수익률(%) = 원금이 2배가 되는 기간(년)

 

예를 들어, 연평균 수익률이 12%인 경우, 72 ÷ 12 = 6년이므로 6년마다 원금이 두 배로 증가합니다.

 

즉 1억 원을 연리 12% 상품에 투자할 경우 6년이 지나면 2억 원 또 6년이 지나면 4억 원, 또 6년이 지나면 8억 원, 또 6년이 지나면 16억 원이 된다는 의미로 총 24년이 되면 투자원금 1억 원이 16억 원이 되어 있다는 의미입니다.

 

결국 관건은 투자 자금 (시드머니) 1억 원을 빨리 모으는 것이며 동시에 년 12% 수익을 내는 상품을 찾는 것이 관건이라 하겠습니다.

 

3. 미국 지수 추종 ETF란?

미국 지수 추종 ETF는 미국 증시를 대표하는 지수(다우존스, S&P 500, 나스닥 100 등)의 움직임을 그대로 따라가는 상장지수펀드(ETF)입니다.

 

대표적인 미국 지수 추종 ETF

  • SCHD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 다우존스 100 지수를 추종
  • VOO (Vanguard S&P 500 ETF) - 저비용으로 S&P 500에 투자 가능
  • QQQ (Invesco QQQ ETF) -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여 기술주 중심 투자
  • VTI (Vanguard Total Stock Market ETF) - 미국 전체 주식 시장을 추종

 

해당 ETF들의 과거 10년간(2014~2024년 기준) 연평균 수익률(CAGR, 연평균 보상)입니다.

 

1. SCHD(찰스슈왑 미국 배당주 ETF)

  • 연평균 수익률(CAGR, 10년) : 약 10~12%
  • 배당 성장에 역점을 둔 상품

2. VOO(뱅가드 S&P 500 ETF)

  • 연평균 수익률(CAGR, 10년) :12~14%
  •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미국 대형주 중심 상품

3. QQQ(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 연평균 수익률(CAGR, 10년): 약 15~18%
  • 나스닥의 성장성에 목표한 상품

4. VTI(Vanguard Total Stock Market ETF)

  • 연평균 수익률(CAGR, 10년) : 약 11~13%
  • 미국 전체 주식 시장

상기 자료에서 보시듯, 미국이 망하지 않는 한 미국지수 투자로 연평균 12%의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여기에 스노볼 효과를 감안하여 장시간 (20년 이상) 투자하면 안정적인 노후가 준비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4. 미국 지수 추종 ETF 투자 전략

① 장기 투자로 안정적인 복리 효과 누리기

     미국 지수 추종 ETF는 장기적으로 우상향 하는 특징이 있어, 장기 투자 시 복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② 분산 투자로 리스크 관리

     한 가지 ETF에 집중 투자하는 것보다 S&P 500, 나스닥 100, 전체 시장 ETF 등을 적절히 분산 투자하는 것이 리스크

     관리에 유리합니다.

 

③ 정기적 투자 (Dollar Cost Averaging, DCA) 활용

     매월 일정 금액을 투자하는 DCA 전략을 사용하면 시장 변동성을 줄이고, 장기적으로 평균 매수 단가를 낮출 수

     있습니다.

 

④ 배당 재투자로 복리 효과 극대화

     ETF 중 배당금을 지급하는 상품이 많으며, 배당을 재투자하면 복리 효과가 더욱 커집니다.

 

5. 미국 지수 추종 ETF 투자 시 유의할 점

  • 장기 투자 원칙 유지: 단기 변동성에 흔들리지 말고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고 투자하세요.
  • 세금 고려: 해외 ETF는 배당소득세 및 양도소득세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세금 전략을 고려해야 합니다.
  • 환율 변동성: 원화 대비 달러 가치 변동이 수익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맺음말

복리의 힘과 72법칙을 활용하면 장기적인 투자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특히 미국 지수 추종 ETF는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가진 투자 수단이므로, 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하여 꾸준히 투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국 지수 추종 ETF 투자로 경제적 자유를 향해 한 걸음 나아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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