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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 전망

블랙록, XRP ETF 출시는 시간문제일 뿐이다

by 린수꺼거 2025.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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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장 분석 기관 스턴 드류(Stern Drew)는 블랙록과 리플 사이의 숨겨진 연결 고리가 이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사진=구글 AI 제미나이 생성

 

 

 

2025년, 세계 금융의 패권 판도가 조용히 재편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블록체인, 그리고 리플(XRP)이 있습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과 리플(Ripple)의 기술적, 지분적 연결 고리가 서서히 드러나며, XRP 현물 ETF 출시는 단순한 가능성이 아닌, 전략적으로 ‘예고된 수순’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블랙록과 리플 사이의 연결 구조, 그들이 구축 중인 글로벌 디지털 자산 인프라, 그리고 XRP 현물 ETF 출시가 왜 단지 ‘언제 하느냐’의 문제인지 심층적으로 분석해 보겠습니다.

 

1. 블랙록과 리플, 기술 인프라에서 이미 연결되었다

2025년 기준, 블랙록은 자산 토큰화 전략의 핵심 펀드인 BUIDL 펀드를 운영 중입니다.

이 펀드는 이더리움 기반에서 출발했으나, 최근 웜홀(Wormhole)이라는 다중 체인 연결 프로토콜을 도입하며 멀티체인 환경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리플이 최근 XRP 원장(XRPL)에 웜홀을 공식 통합했다는 사실입니다.

이로써 블랙록의 디지털 자산이 이동하는 경로에 자연스럽게 XRP 생태계가 포함되었고, 리플의 네트워크가 제도권 자금의 유동성 통로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파트너십이 아닌, 금융 시스템 아키텍처 수준에서의 통합입니다.

즉, 블랙록의 자산이 실질적으로 XRP를 통과해 결제되고 이동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입니다.

 

2. 시큐리티즈와 XRP, 규제 문제까지 정리된 구조

블랙록의 BUIDL 펀드는 Securitize(시큐리티즈)라는 토큰화 자산 관리 플랫폼을 통해 발행·관리됩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이 시큐리티즈가 리플의 전략적 지원을 받고 있다는 점입니다.

 

즉, 블랙록이 사용하는 자산 운용 플랫폼과 리플의 결제 시스템은 기술적으로 결합된 구조이며, 그 설계 자체가 규제 준수를 전제로 만들어져 있다는 뜻입니다. 이는 기관 투자자들이 XRP 생태계를 도입하는 데 있어 가장 큰 허들 중 하나인 ‘법적 리스크’를 상당히 해소해 줍니다.

 

3. RLUSD와 XRP, 결제 시스템의 핵심 구성요소

리플은 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인 RLUSD를 출시했습니다.

이 스테이블코인은 웜홀의 NTT(Native Token Transfer) 프로토콜을 이용하여, 여러 블록체인 간 결제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줍니다.

 

결제 과정에서 XRP는 서로 다른 체인 간의 유동성을 연결하는 가교(Bridge) 역할을 수행합니다.

블랙록이 실제 자산을 토큰화하고 거래할 때,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경로로 XRP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4. 지분 구조까지 연결된 블랙록-리플-SBI 삼각관계

기술만이 아닙니다.

지분 구조 상에서도 리플과 블랙록은 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 SBI 홀딩스는 리플의 지분 약 8%를 보유한 전략적 투자자이며, 아시아 지역에서 XRP 기반 결제를 확장하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블랙록은 SBI 홀딩스의 주요 주주로, 약 4%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구조는 블랙록이 리플 생태계에 직접적인 투자 없이도 자본적·전략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포지션에 있음을 보여줍니다. 다시 말해, XRP를 ETF로 출시한다면, 블랙록 입장에서는 이미 내부적으로 노출된 자산에 대한 상품화를 의미합니다.

 

5. XRP ETF, 출시 여부가 아닌 시기의 문제다

블랙록은 이미 BTC 현물 ETF를 성공적으로 출시했고, ETH 현물 ETF도 추진 중입니다.

제도권 금융시장 내에서 암호화폐를 금융상품화하는 데 있어 가장 선도적인 기업이죠.

 

이제 중요한 질문은, "다음 ETF는 무엇이 될 것인가?"입니다.

그 답이 XRP일 가능성이 높다는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XRP는 실사용 기반이 확실한 결제형 토큰이다.
  2. 리플과 블랙록의 기술 및 자산 운영 시스템이 이미 연결돼 있다.
  3. SEC 소송 이후 XRP는 미국 법원으로부터 비증권 판결을 받았고, 제도권 편입 가능성이 커졌다.
  4. 토큰화 자산 시장이 본격적으로 개화되는 시점이 도래하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이 맞물리는 시점이 된다면, 블랙록은 XRP 현물 ETF를 "이미 준비된 카드"로 꺼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6. 결론: 블랙록의 XRP ETF는 이미 예정된 미래

리플과 블랙록은 표면적으로는 공식 협력 관계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기술 인프라, 토큰화 전략, 규제 대응 시스템, 그리고 지분 구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보면, XRP는 블랙록의 디지털 자산 전략의 핵심 구성 요소로 작동 중이라는 점이 명확해집니다.

 

따라서 XRP 현물 ETF는 단순히 투자자 유치 목적이 아니라, 미래의 글로벌 결제 시스템을 위한 인프라 확장의 일환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출시 여부’의 문제가 아닌, ‘언제 출시되느냐’는 타이밍의 문제입니다.

 

2026년 이후, 블랙록의 XRP ETF의 등장은 결코 놀라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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