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말, 암호화폐 시장은 다시 한번 중요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저금리 예고,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가능성, 그리고 전통 금융기관들의 암호화폐 태도 변화까지.
이 모든 흐름이 맞물리며 리플(XRP)은 기술적, 제도적, 생태계 측면에서 동시에 주목받고 있습니다.
트럼프 “금리 1% 이하로 내려야” 발언… 유동성 랠리 재연되나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금리를 1% 이하로 낮춰야 한다고 주장하며, 유동성 확대를 강조했습니다.
이 발언은 단순한 정치적 수사를 넘어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강력한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특히 XRP는 고위험·고수익 자산으로 분류되며, 초저금리 환경에서 자금 유입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2020년 제로금리 시대에도 유사한 양상이 있었습니다.
솔라나는 당시 100배 이상 상승했으며, 비트코인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번에도 유사한 유동성 파티가 재현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일본은행 금리 인상 임박… 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
반면, 일본은 금리 인상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일본은행은 12월 18~19일 금통위에서 정책금리를 0.75%로 인상할 가능성이 98%에 달합니다.
이 경우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이 대규모로 이뤄지며, 비트코인을 포함한 위험자산에 매도 압력이 가중될 수 있습니다.
과거 사례를 보면, 일본이 금리를 인상할 때 비트코인은 최대 25% 하락한 적이 있습니다.
현재도 고래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숏 포지션을 잡으며, 8만 달러선 붕괴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는 XRP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줄 수 있는 리스크 요인입니다.
기술적 변곡점 도달한 XRP… 점유율 돌파 시 15달러 가능성
기술적 분석에서도 XRP는 새로운 국면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시스틴 리서치에 따르면 XRP의 시가총액 점유율이 중요한 저항선에 근접했으며, 이 구간을 돌파할 경우 토큰 가격은 최대 15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현재 XRP는 4%대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나, 상승 추세선 상단을 유지 중입니다.
만약 이 저항선을 뚫는다면, 가격과 점유율 모두 새로운 상승세를 맞이할 가능성이 큽니다.
시가총액은 최대 9000억 달러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XRP, 솔라나 생태계 합류… wXRP 통한 디파이 확장
XRP의 생태계 확장도 주목할 만합니다.
최근 헥스 트러스트는 래핑 된 XRP(wXRP)를 출시하며, 솔라나, 이더리움, 옵티미즘 등 다중 체인에서 활용이 가능해졌습니다. 특히 LayerZero 기술을 통해 안전한 크로스체인 전송도 지원됩니다.
이로써 XRP는 솔라나 생태계의 디파이(DeFi) 서비스, 즉 대출, 유동성 공급, 스테이킹 등 다양한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실질적 수요와 활용성을 대폭 확대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전통 금융권의 태도 변화… XRP 제도권 진입 가속화
최근 미국 통화감독청(OCC)은 리플을 포함한 주요 암호화폐 기업 5곳에 조건부 연방법 신탁은행 인가를 부여했습니다.
이는 암호화폐 기업들이 제도권 금융기관과 유사한 지위를 갖게 되는 의미 있는 조치입니다.
스탠더드차타드는 코인베이스와 제휴해 디지털 자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리플은 스위스 아미나 뱅크와 협력하여 결제 솔루션을 통합 중입니다. 전통 금융기관들이 점점 암호화폐와 협력하는 흐름은 XRP에게도 호재로 작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란 노이너의 ‘반대’는 여전… 그러나 시장은 움직이고 있다
한편, CNBC 진행자인 란 노이너는 여전히 XRP에 대해 강력한 반대 의견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그는 2018년 이후 XRP의 탈중앙성과 지배구조를 문제 삼고 있으며, 최근 솔라나 합류에도 “절대 사지 말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시장은 그의 예측과는 반대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XRP는 SEC와의 오랜 분쟁에도 불구하고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며, wXRP 도입, 전통 금융과의 연계, 트럼프발 금리 기대 등 복합적인 호재를 받아들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결론: XRP, 복합적인 호재 속에 신중한 기대감 필요
현재 XRP는 기술적 분석, 생태계 확장, 전통 금융 도입, 글로벌 금리 환경 등 다양한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일본 금리 인상에 따른 시장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초저금리 기조와 제도권 진입이라는 두 축이 상승 모멘텀을 지지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XRP가 단순한 기대가 아닌 실질적인 사용처와 제도적 기반을 확보해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투자자는 단기 변동성에 유의하면서도 중장기적 관점에서 XRP의 포지셔닝 변화를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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