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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코인

이더리움(ETH) 폭등 배경과 2025년 전망: ETF와 기관투자, 수급 구조로 본 미래

by 린수꺼거 2025.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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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2025년 7월 현재, 이더리움(ETH)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다시 한번 중심 자리를 되찾고 있습니다.

불과 2주 만에 50% 이상 상승한 ETH는 가격, 펀더멘털, 기관투자 흐름이라는 삼박자를 고루 갖추며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더리움의 급등 원인과 함께 ETF 자금 유입, 기관 투자자 동향, 네트워크 지표, 기술적 분석 등을 종합해 ETH의 향후 전망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이더리움 가격 급등, 단순한 반등 아닌 구조적 상승

2025년 7월 기준 ETH는 3,730달러 수준으로, 이는 2021년 11월 최고가 대비 아직 23% 낮은 수치입니다.

그러나 최근 2주간 50% 이상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기대를 다시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기술적 분석에서 자주 인용되는 엘리엇 파동 이론 역시 이번 상승이 9,000달러 이상을 향하는 장기 상승 추세의 시작일 수 있음을 암시합니다. 이는 단기적인 이슈보다는 구조적 수급 요인이 작용한 결과로 해석됩니다.

 

개인적으로 이더리움이 많지 않음으로 이번 장에 매도할 계획은 아직 없고 그저 업비트 스테이킹으로 하루 수익을 챙기는데 만족하지만, 혹 매도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9,000 달러 전후로 매도를 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2025년 장의 제 예상 가격이 그 정도이기도 합니다.

 

ETF 자금 유입, 비트코인보다 강력한 흐름

2025년 7월 25일 하루 동안 이더리움 현물 ETF로 유입된 자금은 무려 4억 452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블랙록(BlackRock)의 ETHA 상품 하나에만 4억 4010만 달러가 집중되며 시장의 관심이 쏠렸습니다.

 

같은 날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총 1억 3080만 달러가 유입됐는데, 이는 ETH ETF의 절반 수준에 불과합니다.

주간 기준으로도 이더리움 ETF에는 11억 3970만 달러가 유입되어, 강한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블랙록 전 임원 샤프링크 합류, 제도권 편입 가속화

블랙록의 디지털 자산 전략 수장을 지낸 조셉 샬롬(Joseph Chalom)이 이더리움 기반 전략 기업인 샤프링크 게이밍(SharpLink Gaming)에 공동 CEO로 합류하면서 이더리움의 제도권 편입 흐름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샤프링크는 현재 36만 개 이상의 ETH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8만 개를 추가 매입했습니다.

향후 60억 달러 규모의 주식 발행 계획 또한 ETH 확보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와 같은 행보는 기관 자본이 ETH 생태계로 본격 유입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향후 기업들이 이런 식의 트레저리화는 지속 확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업에 암호화폐 전담팀이 생기는 날도 멀지 않은 장래의 일일지 모릅니다.

 

온체인 지표: 스테이킹 증가와 거래소 보유량 감소

현재 전체 이더리움 중 약 28%가 스테이킹되어 있으며, 중앙화 거래소의 ETH 보유량은 2016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유통 가능한 물량이 줄고 있다는 의미이며, 공급 부족은 곧 가격 상승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ETH의 MVRV Z-스코어는 과거 강세장 대비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이더리움이 아직 저평가된 상태임을 보여줍니다. 이는 장기적 상승 여력을 뒷받침하는 펀더멘털 신호로 해석됩니다.

 

네트워크 사용량과 실사용 가치 증가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최근 가스 한도(Block Gas Limit)를 늘렸음에도 여전히 처리 용량의 최대치에 가까운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DeFi, NFT, dApp 등 실사용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실제 사용률이 높은 블록체인은 수요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장기 투자자 관점에서도 매우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공급 대비 수요 최대 7배 이상… 장기 상승 가능성

비트와이즈의 CIO 매트 호건(Matt Hougan)은 최근 분석에서 “현재 ETF 및 기업 수요가 공급보다 7배 이상 많으며, 이더리움은 가격 상승 초입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2025년 5월 15일 이후 이더리움 ETF로 유입된 자금은 50억 달러 이상이며, 이 기간 동안 발행된 ETH는 약 9만 개에 불과합니다. 반면 매수된 ETH는 총 283만 개로, 수요가 공급의 32배에 달합니다.

 

향후 1년간 ETF 및 기업의 ETH 매수 가능 금액은 200억 달러로 추정되며, 이는 약 533만 개 ETH로 예상 공급량(80만 개)의 7배가 넘습니다.

 

결론: 이더리움의 미래, 실적보다 펀더멘털이 말해준다

이더리움은 단기적인 가격 반등을 넘어서는 구조적 상승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TF 시장의 강한 자금 유입, 기관 투자자의 적극적인 참여, 온체인 지표의 개선, 그리고 네트워크 수요의 지속성은 ETH의 중장기적 강세를 지지하는 주요 요소입니다.

 

과거 최고가에 미치지 못하는 현재 가격은 오히려 매수 기회로 여겨질 수 있으며, 향후 1~2년 사이에 이더리움이 9,000달러 이상으로 도약할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금 제도권 자본과 통합되는 시점에서, 이더리움은 단순한 디지털 자산이 아닌 미래 금융의 인프라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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