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0만 달러 시대 올까?

(출처: 네이버 포토뉴스)

 

“지금은 역사상 가장 부자가 되기 쉬운 시대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이자 유명 투자자인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가 다시 한번 비트코인에 대한 낙관론을 펼쳤다.

 

그는 최근 SNS를 통해 “심지어 0.01 BTC도 2년 내 귀해질 것”이라며, 비트코인을 부자가 되는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제시했다.

 

왜 지금 비트코인인가?

기요사키는 비트코인의 랠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그 가치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그는 “비트코인은 희소성 그 자체이며, 채굴 가능한 잔여 수량도 200만 개 남짓”이라며, 향후 BTC는 단순한 자산을 넘어 디지털 시대의 금(Gold)이 될 것이라 확신했다.

 

최근 비트코인의 가격은 11만 달러에 근접하고 있으며, 1 BTC의 가치가 1kg 금 가격과 같아지면서 ‘디지털 희소성 vs 물리적 희소성’ 논쟁도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비트코인 100만 달러 전망을 내놓은 전문가 7인

기요사키 외에도, 전 세계적으로 여러 투자 전문가들이 비트코인의 100만 달러 이상 중장기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그 이유는 단순히 기술적인 분석을 넘어서 거시경제적 관점, 디지털 자산 구조, 기관투자자의 자금 유입 흐름까지 포괄한다.

 

1. 캐시 우드 (ARK Invest CEO): “2030년까지 BTC 150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 기관 채택이 핵심.
2. 제시 마이어스: “디지털 금으로의 전환이 BTC를 100만 달러 이상으로 이끌 것.”
3. 벨라지 스리니바산: “90일 내 100만 달러 도달 가능.” (극단적 시나리오)
4. 마이클 세일러: “BTC는 디지털 부동산. 장기적으로 100만 달러 이상 무조건 간다.”
5. 제임스 레빗: “중앙은행들이 BTC를 준비자산으로 보유하게 될 것.”
6. 레온 쿠퍼만: “법정화폐 신뢰 하락이 BTC를 새로운 기준 자산으로 만들 것.”
7. 알렉스 마쉬린스키: “반감기 이후 2026~2027년 BTC 100만 달러 도달 예상.”

 

현실은 어떤가? 미국 내 자산 보유 흐름 변화

 

미국 내 비트코인 보유자는 5,000만 명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금 보유자는 3,700만 명으로, 디지털 자산에 대한 선호가 현실적으로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는 단순한 유행이 아닌, 미래 자산 패러다임의 전환을 의미한다.

 

비판도 있다, 하지만 흐름은 이미 시작됐다

대표적인 금 옹호론자 피터 쉬프(Peter Schiff)는 여전히 비트코인의 변동성과 실체에 의문을 제기하지만, 시장은 이미 BTC가 ‘디지털 금’의 자리를 굳혀가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2024년 반감기를 지나 기관들의 ETF 승인, 마이애미와 두바이 등 도시 단위의 채택 등은 단순한 단기 랠리가 아닌 시스템적 전환으로 해석된다.

 

이제는 선택의 시점

기요사키는 말했다.

“당신은 불만을 말할 시간에 BTC 0.01개라도 쟁여야 한다”라고.

 

2026년을 넘어 비트코인은 단순한 투자를 넘어 신흥 자산계층의 상징이 될지도 모른다.

물론 모든 투자는 리스크가 따르고, 과도한 기대는 위험하다.

하지만 금융 역사는 늘 소수의 용기 있는 투자자들이 미래의 기준을 먼저 만들어 왔다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마무리 요약

• 로버트 기요사키는 BTC 0.01개도 귀해질 것이라 강조
• 다수의 전문가들이 BTC 100만 달러 이상 장기 전망
• 디지털 희소성 → 금 대체 가능성에 대한 논의 활발
• 미국 내 BTC 보급률 금보다 높음 → 시장 변화의 신호
• 투자는 리스크와 기회를 동시에 담고 있음

 

지금은 단순한 '가격 상승 기대'가 아니라, 미래 경제 구조의 변화를 이해해야 할 시기다.

비트코인이 단지 ‘투기 수단’으로 머물지 않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암호화폐는 나의 기화가거

 

암호화폐 나의 기화가거 (奇貨可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