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테슬라(Tesla)와 엔비디아(NVIDIA) 주가를 기초자산으로 삼은 초 저 녹인 ELS(주가연계증권) 상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주가가 절반 이하로만 떨어지지 않으면 최대 연 20%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조건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죠.
강남 부자들의 최신 재테크 상품인 초 저 녹인 ELS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초 저녹인 ELS란?
ELS(Equity-Linked Securities)는 특정 주식 또는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고,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약속된 수익률을 지급하는 파생상품입니다.
초저녹인(knock-in) 구조는 ‘주가가 기준 대비 60%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테슬라 주가가 300달러일 때 발행된 ELS의 녹인 기준이 40%라면, 주가가 120달러 이하로만 떨어지지 않으면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 녹인 (Knock-in)이란 ELS에서 손실이 확정되는 구간을 말합니다.
- 주가가 정해진 선 (배리어) 아래로 떨어지면 녹인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 녹인 발생 후 주가가 회복되지 않으면 원금 손실 가능
- 녹인 배리어(안전선): 대부분 40~60% 수준으로 설정됩니다.
수익률과 발행량, 왜 인기를 끌고 있을까?
- 최근 테슬라, 엔비디아 주가가 이미 20~30% 하락해 '더 떨어지긴 어렵다'는 인식
- 2025년 3~4월 기준, 테슬라 ELS 발행량 2배 증가, 발행액 3.5배 증가
- 엔비디아 ELS도 발행건수 54건, 발행액 1200억 원 이상
- 6개월 단위 조기상환 조건도 많아, 중간 수익 실현 가능
일반 지수형 ELS(코스피200, 유로스톡스 50 등)의 수익률이 연 4~9% 수준인데 반해, 초 저 녹인 테슬라·엔비디아 ELS는 연 13~20%까지 가능합니다.
투자 전 주의할 점
- 초저녹인이라도 주가가 급락하면 원금 100% 손실 가능성
- 특히 빅테크 주식은 하루에도 10~20% 등락이 가능할 정도로 변동성이 큼
- 최근 일부 테슬라·엔비디아 ELS는 실제로 손실 구간 진입
- ‘이 정도는 안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만으로 투자하지 말 것
일반 투자자는 어떻게 매수할 수 있을까?
1. 어디서 살 수 있나요?
ELS는 주식처럼 거래소에서 매수하는 상품이 아니며, 각 증권사에서 청약 방식으로 판매됩니다.
- 삼성증권
- 미래에셋증권
- NH투자증권
- 한국투자증권
- KB증권 등
2. 실제 매수 절차 (예: 삼성증권 앱)
- 비대면 계좌 개설 (앱 설치 → 신분증 + 은행계좌 필요)
- 앱 실행 → [투자정보] → [ELS/DLS] 메뉴 진입
- 상품 목록에서 원하는 테슬라/엔비디아 ELS 선택
- 상품 설명서, 조건, 위험요소 확인
- 청약 신청 (보통 100만 원 이상부터 가능)
- 청약 마감 후 자동 배정 → 발행 확정 시 투자 시작
3. 꼭 확인해야 할 투자 조건
- 기초자산 (예: 테슬라, 엔비디아)
- 녹인 배리어 (예: 40%)
- 조기상환 조건 (6개월 단위)
- 수익률 (연 13~20%)
- 원금 손실 발생 조건
마무리
초저녹인 ELS는 테슬라와 엔비디아처럼 대형 기술주에 투자하면서도,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높은 수익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구조화 상품입니다.
다만, 100% 손실 가능성도 존재하므로 반드시 상품 설명서를 꼼꼼히 읽고, 투자금도 분산하는 것이 좋습니다.
접근 방법은 어렵지 않으며, 국내 주요 증권사 앱에서 5분이면 청약 가능하니, 관심 있는 투자자라면 적절히 활용해 볼 수 있는 옵션입니다.
강남 부자들의 최신 재테크 상품인 초 저 녹인 ELS!
수익이 큰만큼 위험부담도 큽니다.
여러분은 투자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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