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에 사서 환희에 팔아라."
투자 시장에서 이보다 더 강력한 진리는 없다고 믿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은 특히 변동성이 크고, 온갖 FUD(공포, 불확실성, 의심)가 난무합니다.
이런 혼란 속에서 중심을 잡기 위해선 자기만의 원칙과 철학이 필요합니다.
저 역시 XRP 투자를 시작한 이래 리또속(리플 또 속냐), 소송 리스크, ETF 불허 루머 등 수많은 변동과 위기를 겪었습니다. 그러나 단 한 번도 매도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가격이 하락할 때마다 매수해, 지금은 제 기준에서 충분한 XRP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단순합니다.
저는 XRP의 기술적 효용성과 국제 송금 시장에서의 역할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확신은 끊임없는 공부에서 나왔습니다.
오늘은 최근 XRP 관련 이슈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왜 지금이 흔들릴 때가 아닌 확신을 재점검할 시점인지 짚어보려 합니다.
XRP, 8~27달러를 향한 기술적 신호 포착
암호화폐 분석가 에그래그 크립토는 XRP가 엘리엇 파동 이론의 5 파동 진입을 앞두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4 파동이 약 1.40달러 선에서 마무리되었으며, 5 파동의 피보나치 확장 목표는 7.29~27달러까지 가능하다고 전망했죠.
특히 그는 EMA 리본(이동평균 띠)의 움직임을 주목했습니다.
과거 2017년, 2021년 XRP 급등 전에도 리본을 살짝 터치한 뒤 강세장을 맞이했습니다.
현재 상황은 그 패턴과 매우 유사하다는 점에서, 조정 후 본격 상승을 예고한다고 봅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이번 장 (2026년 상반기까지)에서의 제 XRP 목표가는 10달러 돌파, 13달러 그리고 최고로는 25달러~27달러까지라고 말씀드려 왔고 이 가격대에 준해 매도 계획을 잡고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XRP 투자 성공? “기술보다 인내심이다”
유명 커뮤니티 멤버 디엡 산(Diep Sanh)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XRP 투자에서 성공을 좌우하는 건 고급 기술이 아니라 인내심과 감정 통제다.”
2020년 SEC의 소송 당시 많은 투자자들이 0.30달러선에서 공황 매도를 했지만, 2024년 반등장에서 XRP는 3.65달러까지 치솟았고, 그 기회를 놓친 투자자들이 많았습니다.
디엡 산은 지금도 매주 3개씩 꾸준히 XRP를 매입하고 있으며, "꾸준함이 승부를 가른다"는 신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이 말에 깊이 공감하며, "떨어질 땐 사고, 오른다고 흥분하지 않는다"는 태도로 XRP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XRP '고래' 투자자, 사상 최고치 경신
2025년 10월 기준, 1만 개 이상 XRP를 보유한 지갑 수가 31만 7,500개를 돌파했습니다.
이는 역대 최고치이며, 하락장에서조차 매수를 지속한 대형 투자자들이 많다는 뜻입니다.
동시에 XRP 선물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은 6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습니다.
이는 투기적 매매보다는 장기 보유 전략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특히 리플이 준비 중인 10억 달러 규모의 DAT(디지털 자산 금고) 구축은, XRP를 꾸준히 매수해 시장에 영구적 수요자를 만드는 전략으로 장기적 상승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지만, 단기 조정 리스크도 있다
반면, 단기적으로는 XRP 가격이 2달러 지지선을 이탈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현재 볼린저 밴드 하단에 머무르고 있고, 중간선(2.67달러)을 회복하지 못하는 약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만약 2달러선이 무너지면, 대규모 청산 → 숏 포지션 증가 → 추가 하락의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습니다. 그러나 이는 단기적 리스크일 뿐이며, 많은 투자자들은 이를 매수 기회로 삼고 있습니다.
XRP, 나는 왜 장기 보유를 선택했는가?
XRP는 단순한 투기 코인이 아닙니다.
실제 리플넷, ODL(On-Demand Liquidity), 국제 결제 및 송금 인프라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은행, 핀테크 기업,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실체를 갖춘 프로젝트입니다.
리플은 이제 단순한 송금 기업이 아니라, 통합 금융 인프라 제공자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리플 USD(RLUSD) 스테이블 코인, DAT, 기업 금융 시스템 등은 XRP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죠.
저는 이런 기반과 로드맵을 신뢰하기에, 언제나 맘 편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가격이 떨어지면 더 사고, 올라가면 그냥 바라볼 뿐입니다.
이게 제가 생각하는 "공포에 사고, 환희에 파는" 진짜 투자 철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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