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를 과소평가하지 마라. 우리는 모든 자산이 디지털화되는 시대의 문턱에 있다.”
— 래리 핑크(블랙록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리플 CEO), 그리고 시장 분석가들이 한 목소리로 말합니다.
2025년 하반기 기준, 리플(XRP)의 은행 통합·ETF 진행 상황·글로벌 확장·공급 구조 변화·시장 심리까지 정리 분석해 봅니다.
“리플은 단순한 코인이 아니다” —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한 축으로
2025년 가을, 리플(XRP)은 단순한 암호화폐를 넘어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의 ‘연결고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리플은 연방은행 헌장(National Bank Charter)을 신청하며 사실상 “블록체인 기반 은행”으로의 도약을 준비 중입니다.
“암호화폐 기업이 은행과 같은 규제를 따른다면, 당연히 같은 금융 인프라 접근 권한을 받아야 한다.” — 브래드 갈링하우스(리플 CEO)
리플은 AML·KYC 등 은행 수준의 규정을 충족하면서도 연준 ‘마스터 계좌’ 접근이 제한되는 규제·혜택의 비대칭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은행의 문턱을 넘는 블록체인”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은행 시스템 통합 — ‘페드와이어’ 직결을 노리다
리플의 목표는 미국 결제 인프라와의 직접 연결입니다.
OCC 국립은행 인가가 성사되면 연준의 페드와이어(Fedwire)와 실시간 총액결제(RTPS) 접근이 가능해집니다.
이는 기존 은행 중개를 거치던 송금·결제가 리플 블록체인 기반으로 즉시·저비용 처리되는 구조로 바뀜을 의미합니다.
즉, 리플은 “은행을 대체”가 아니라 “은행을 강화하는 백엔드 인프라”로 포지셔닝하고 있습니다.
ETF의 불꽃 — 기관 자금이 ‘XRP 폭풍’을 일으키다
미국에선 현물(Spot) XRP ETF 6건이 SEC 결정 대기 중입니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와이즈, 21 셰어즈 등 주요 운용사가 참여했고, 시장은 “승인 카운트다운” 모드입니다.
- 기관 자금 유입: 18주 연속 순유입, 단 한 주 6,160만 달러 유입(코인셰어스).
- 월가 전망: 승인 시 최대 50억 달러 유입, 5달러 이상 재평가 가능성.
이제 XRP는 개인 투자자 중심 자산을 넘어 월스트리트 포트폴리오의 정식 자산군으로 편입될 채비를 마쳤습니다.
‘공급 쇼크’의 시작 — 유통량이 사라진다
플레어 네트워크의 FXRP, 악셀라의 mXRP 같은 디파이 구조가 원본 XRP를 네트워크 금고에 락업 하면서,시장 유통량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 코인베이스의 XRP 잔액: 최근 3개월 –96% 급감.
- FXRP 주간 발행 한도(500만 개): 매 라운드 몇 시간 만에 완판.
- 일부 분석: 거래 가능한 실질 유통량이 2,100만 개 수준까지 축소될 수 있다는 극단 시나리오.
“XRP의 공급은 줄고, ETF와 기관 수요는 폭발한다. 이는 구조적 ‘공급 쇼크’다.”
글로벌 확장 — 아프리카에서 ‘규제 커스터디’ 첫 사례
리플은 남아공 압사은행(Absa Bank)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아프리카 최초의 규제된 암호화폐 커스터디를 출범시켰습니다. 은행 고객의 암호화폐·토큰화 자산을 보관·결제까지 안전하게 지원합니다.
이는 유럽·아시아·라틴아메리카에 이어 아프리카까지 확장한 “규제 친화적 블록체인 플랫폼” 전략의 연장선이며, MENA 금융인의 64%가 우선순위로 꼽은 속도/비용 절감 가치와 정확히 일치합니다.
시장의 심리 — “2017년 패턴이 또 온다”
가격은 한때 1.2달러까지 급락했지만, 여러 기술 분석가들은 이를 “2017년 대폭등 직전의 축적 구간”으로 해석합니다.
- 이더 나시오나: 지금은 파워 축적 국면. 단기 변동은 잡음, 장기 모멘텀 유효.
- 크립토위저드: 75일 횡보 후 삼각 수렴 = 돌파 임박.
- 일부 차티스트: 다음 사이클 27달러 시나리오까지 제시.
블랙록 CEO의 선언 — “모든 자산이 토큰화된다”
블랙록 래리 핑크는 CNBC에서 “금융 산업은 모든 자산의 토큰화 초기 단계”라고 선언했습니다.
이는 4조 달러 규모의 글로벌 디지털 지갑 자금이 토큰화 자산으로 이동할 미래를 전제합니다.
결과적으로 ETF × 블록체인 × 커스터디가 결합된 토큰경제에서, XRP 레저(XRPL)가 핵심 인프라 중 하나로 기능할 여지가 커지고 있습니다.
결론 — “리플은 이제 금융 DNA 속으로 스며든다”
리플은 지금 세 방향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 규제된 금융권 진입 — 은행화 전략, 결제망 직접 접근
- 기관 투자 진입 — 현물 ETF, 커스터디, 유통량 축소
- 글로벌 실사용 확장 — 아프리카·아시아·라틴 네트워크
한때 ‘송금 코인’이라 불리던 XRP는 이제 전 세계 금융 네트워크의 백엔드 블록체인으로 진화 중입니다.
가격은 흔들릴 수 있어도, 리플이 쌓아 올린 구조적 기반은 투기를 넘어 금융 시스템 재편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리플(XRP)은 지금 조용히, 그러나 확실히 전통 금융의 언어로 세상을 재구성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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