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스테이블코인13 네이버-두나무 합병,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빛과 그림자 최근 금융·가상자산 업계의 최대 화두는 단연 네이버와 두나무의 합병입니다. 네이버파이낸셜(네이버페이 운영사)과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손을 잡으면서, 업계에서는 “이제 한국판 디지털 금융 제국이 열리는 것 아니냐”는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두나무 합병의 구조와 배경이번 합병은 포괄적 주식 교환 방식으로 진행됩니다.즉, 두나무 주주들이 가진 지분과 네이버파이낸셜이 발행한 신주를 맞바꾸는 구조죠.결과적으로 두나무는 네이버파이낸셜의 자회사가 되지만, 실질적으로는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최대주주로 올라서는 그림입니다. 이른바 “네이버가 두나무를 품는 동시에, 두나무가 네이버파이낸셜을 지배하는 독특한 구조”입니다. 시장의 해석은 단순합니다.네이버는 신성장 동력을, 두.. 2025. 10. 3. 리플, 기관용 디파이 로드맵 공개와 금융 인프라 전략 2025년, 리플(Ripple)은 XRP 레저(XRPL)를 활용해 은행·자산운용사 같은 기관들이 직접 사용할 수 있는 금융 인프라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단순한 송금 네트워크를 넘어, 디파이(DeFi)와 전통 금융을 잇는 '글로벌 금융 고속도로'가 되겠다는 야심 찬 계획입니다.이번 포스팅에서는 리플의 의도와 전략을 일반 독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 설명합니다. 1. 왜 리플은 기관을 겨냥할까?지금까지 암호화폐 시장은 개인 투자자 중심으로 성장했습니다.하지만 진짜 큰돈이 움직이는 곳은 어디일까요?바로 은행, 연기금, 자산운용사 같은 기관 투자자들입니다.이들이 움직이면 수백억, 수천억 달러 단위의 자금이 블록체인 생태계에 들어옵니다. 리플은 여기서 기회를 본 겁니다."개인만 쓰는 네트워크가 아니라, 글.. 2025. 9. 23. 이더리움, 1.5만 달러를 향한 질주 — AI·월가·기관 투자 열풍 분석 2025년 하반기, 이더리움(ETH)이 암호화폐 시장의 중심에 다시 서고 있다.불과 한 달 사이 가격이 60%나 급등했고, 사상 최고가(4,891달러)에 불과 몇 퍼센트 남지 않은 상태다. 이 급등의 배경에는 AI(인공지능)와 월가의 블록체인 진출, 그리고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 ‘지니어스법’이 있다.여기에 ETF(상장지수펀드) 자금 유입과 비트마인(Bitmain)의 대규모 매집까지 겹치면서, 전문가들은 이더리움의 단기·장기 가격 목표를 잇따라 상향 조정하고 있다. 기실 나도 좋아하는 암호화폐지만, 후배가 덜컥 사는 바람에 본의아니게 자주 보게 되는 이더리움이다.오늘은 이더리움의 전망에 대해 살펴보자. 톰 리의 대담한 예측 — “연말까지 1만 5,000달러”시장 전략가 톰 리(펀드스트랫 CIO)는 이더리.. 2025. 8. 15. 스테이블코인, JP모건 등 월가 은행들 발행 공조 논의 지난 20일 미국의 스테이블코인을 제도화하는 지니어스법 (Genius Act)이 미 상원을 통과했다.이는 스테이블코인을 금융시스템 안으로 편입하려는 첫 움직임이자 미국의 달러 패권을 디지털 형태로 유지 확대하려는 선언과도 같다. 여기에 월가의 대형은행들이 공동으로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즉, 전통적 레거시 금융도 디지털 화폐 시스템에 본격 합류한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나는 예전부터 미국이 4경을 넘는 국가부채를 달러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전 세계에 전가한다고 밝힌 바 있다.이번 포스팅에서는 미국이 스테이블코인의 확대 발전을 통해 얻고자 하는 바를 다시한번 살펴본다. JP모건부터 웰스파고까지, 스테이블코인 발행 논의 중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JP모건, 뱅크오브.. 2025. 5. 24. 미국과 중국의 암호화폐 전쟁 미국과 중국의 암호화폐 전쟁, 그 본질과 미래는? 암호화폐 전쟁이라는 말이 이제 과장이 아니게 들리는 시대다.미국과 중국은 단순한 코인 기술을 넘어 디지털 통화 주도권을 두고 조용하지만 치열한 전쟁을 벌이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암호화폐는 미래이며, 우리가 하지 않으면 중국이 한다"라고 말한 것도, 단순한 캠페인용 수사가 아니다. 1. 미국과 중국, 왜 암호화폐에서 부딪히는가? 양국의 경쟁은 '비트코인을 누가 많이 갖고 있느냐'의 싸움이 아니다.이는 곧 금융 패권과 통화의 주도권을 놓고 벌이는 디지털 냉전이다.미국: 달러 패권 유지 + 블록체인 산업 혁신 주도 + 민간 기반 디지털 자산 생태계 육성중국: 디지털 위안화를 통한 위안화 국제화 + 민간 암호화폐 전면 금지 + 감시 체계 강화즉, 미.. 2025. 5. 5. 리플은 왜 서클을 인수하려 했을까? 리플은 왜 서클을 인수하려 했을까? 스테이블코인 전쟁의 승자는 누구? 2025년, 암호화폐 시장의 권력 지형도가 흔들리고 있습니다.그 중심엔 다름 아닌 리플(Ripple)과 서클(Circle), 그리고 글로벌 1위 스테이블코인인 테더(Tether)가 있습니다. 최근 블룸버그는 리플이 미국의 대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서클을 40~50억 달러 규모로 인수 제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서클은 이를 거절했지만, 이 소식 하나로 시장은 즉각 반응했습니다. 왜 리플은 거금을 들여 경쟁사 서클을 인수하려 했을까요? 1. 리플은 왜 서클을 인수하려 했을까? 1-1. 점유율을 사는 것이 시간보다 싸다 리플은 자체 스테이블코인 RLUSD를 출시했지만, 시장 내 인지도나 유통량은 초기 수준입니다.반면 USDC는 전 세계에서.. 2025. 5. 1. 이전 1 2 3 다음 728x90 반응형